계명대(총장 이진우)는 서울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상호 학점인정, 공동연구 및 교류 확대 등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체결식에는 계명대 이진우 총장과 원명수 도서관장, 서울대 정운찬 총장과 허남진 중앙도서관장 등 양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협정에 따라 양교 학부 및 대학원생은 정해진 교류 인원과 기간에 맞춰 상대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양교는 또한 도서관 교류협정도 맺어 도서관 이용, 간행물 교환, 도서관 공동개발 및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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