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5일간 인터넷 접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부족한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상반기 150명 채용(대구시 자체 채용 133명, 중앙소방학교 위탁 채용 17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51명을 추가 채용한다.

이번 추가 채용은 일반소방, 법무, 구급 등 3개 분야로 소방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개경쟁시험은 일반소방 18명(지방소방사), 경력경쟁시험은 법무 분야 1명(지방소방경), 구급 분야 32명(지방소방사)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필기(10월 28일), 체력(11월 25일), 신체(12월 4일~5일), 서류(12월 7일), 면접시험(12월 21일~22일)을 거쳐 오는 12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은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법무 분야는 23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하고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거주지 제한은 공개경쟁은 2017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대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2017년 1월 1일 이전까지 대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인 사람이면 가능하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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