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임도시설 사업에 추경예산 15여억 원을 투입해 봉화, 울진 등에 6.84km를 추가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임도신설 사업(48km,128억 원)외에 추경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실시하며 지속적인 산림경영과 산림재해 신속대응, 국민의 보건·휴양,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은 노선선정, 타당성 평가, 주민설명회, 설계심의회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완료했으며, 8월 초 착공해 12월 중순 준공할 예정이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추경예산 임도사업 추진으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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