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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풍당당’ 포스코그룹, 정기인사 잇단 승진

유선희 상무·이유경 상무보 등 4명···창립 이래 여성임원 최다

이종욱 기자   |   등록일 2018.01.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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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지난 9일 발표한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여성 전무 1명, 상무 1명 승진과 상무보 3명을 새로 임명함에 따라 창사이래 처음으로 여성 입원급이 두자릿 수를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상무보로 경력 입사한 인재창조원 유선희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하면서 포스코그룹 사상 최초의 여성전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또 이유경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했으며, 오지은 광양제철소 기술혁신그룹장과 포스코휴먼스 방미정 그룹장이 상무보로 승진했으며, 홍진숙 포스코 홍보그룹장도 상무보로 승진하면서 포스코대우로 자리를 옮긴다.

이밖에 포스코 박미화 상무가 포스코ICT로, 포스코켐텍에 있던 최은주 상무는 포스코대우로 자리를 옮기고 홍진숙 상무보와 자리를 맞바꾼 최영 상무보는 포스코로 복귀해 언론홍보 최일선에 나서게 된다.

특히 이유경 상무는 지난 1990년 포스코켐텍 최은주 상무·포스코 광양일프라그룹장 김희 상무보·포스리 이윤희 상무보· 포스코 홍보그룹 최영상무보·이번에 승진한 오지은 상무보 등과 함께 공채 1기로 입사한 동기들이어서 공채 1기 여성 임원 시대가 활짝 열렸다.

1990년 첫 대졸여성 공채를 실시한 이래 27년 여만에 두 자릿수 여성 임원급 인력을 보유하게 된 포스코는 향후 다양성 제고와 여성인력 적극 활용을 위해 여성임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정치·경제부장 겸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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