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부산물사료를 발효·저장·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의 상용화를 마쳤다.
이번 연구로 특허 2건을 등록했으며 국제특허 1건을 출원했다.
또 지난해 3개의 산업체에 유상기술이전을 통해 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 교수가 개발한 부산물사료 발효저장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사료 품질이 좋아져 항생재 사용과 사료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부패로 발생하는 사료 손실을 줄여 사료공장 1개소에서 연간 16억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유신 교수는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들을 융합, 우리나라 축산 스마트팜이 세계화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