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투장본부 현판 제막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장내외 투쟁을 통해 정부여당의 개헌안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김무성 의원·이재오 전 의원·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나경원·안상수·홍일표·이종구·황영철·김명연·김진태·정종섭·정태옥·곽상도·김정재·김종석·유민봉·김성태·전희경·임이자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김정재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자유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비판하며 “사회주의 개헌을 막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