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운전자금 통근 지원

추석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미시는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총 401억6000만원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올해 총 900억원 규모로 지역내 중소제조업체에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타 지역에서 이전한 업체 등 우대 기업체에는 5억원까지 융자 추천 가능하며 시중금리 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내수부진과 더불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이외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추석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9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190억원 규모로 구미시에서 융자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우대 기업 5억원까지 융자추천 가능하며 시중금리 2% 이자를 지원한다.

기타 상세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기업지원‘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처는 구미시청 기업사랑본부(☎480-6034)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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