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
박 의원은 안용복기념관이 2013년 10월 울릉군 북면에 개관했지만 울릉 도동항에서 33㎞나 떨어져 있어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어렵고, 실제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10%정도만 안용복 기념관을 찾고 있어 관광객들이 독도 영토주권과 안용복 장군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동상은 관광객들에게 확실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하므로 안용복 장군 동상이 울릉도 도동 선착장에 바로 세워진다면 도민과 관광객들이 동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경북도민과 관광객들이 좀 더 자연스럽게 독도 영토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