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마을 고유의 인문자원 콘텐츠를 활용한 인문학 마을살이 결과를 평가하고 2019년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13년부터 시작해서 6년차가 된 금남2리 등 1기 마을 9개소의 졸업식도 가졌다.
1기 마을 9개소에서 스스로 졸업을 결정하기까지에는 칠곡인문학마을 전체를 함께 성장시키고자 하는 자발적 의지가 뒷받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인문학 성과를 이웃 마을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 해 나가는 상생의 길을 열어준 칠곡인문학마을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시작으로 올해 6년이 된 칠곡인문학마을사업은 칠곡군의 인문학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
올해 초 왜관읍 삼청2리, 북삼읍 용우아파트 등 네 개의 신규마을이 합류하면서 26개 마을이 2018년 칠곡인문학마을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