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
“소통과 공감으로 새로운 변화와 진정한 혁신을 군정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과의 소통, 현장 의견 청취로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실현의 변화를 도모한다는 각오다.

△ 新성장동력 창출

- 올해 ‘일자리→인구유입→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연결고리를 만들어 간다.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확충과 주거 공간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높이고 관광 인프라 조성과 지역상가 활성화를 통해 고령을 찾는 유동인구를 늘여 나간다.

동고령·월성·열뫼·송곡 지구에 6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특히 2019년에는 동고령일반산업단의 준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저산업도 한 축을 맡고 있다. 대구권의 접근성이 뛰어난 다산면과 우곡면 지역에 다산 샤인힐 CC, 우곡 로얄파인 CC의 조기 완공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세수확충을 통한 지역개발 촉진이 기대된다.

△ 대가야 고령의 자긍심,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추진해 나간다.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대가야체험축제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의 격상을 통해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 고령’을 만들어 나간다.

올 4월 개장을 앞둔 대가야 생활촌과 대가야문화누리,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문화와 체육 프로그램 등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강화한다.

△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구축

-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국가재정 사업에 포함돼 예타 면제를 통해 사업추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대구~광주간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은 남북철도와 연계를 통한 남북경협사업의 수혜지역 확대로 조기 착공과 고령 역사(驛舍)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가야대학교 주변 활성화 사업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노후 건축물 정비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의 활력을 회복해 나가고, 725대의 CCTV가 24시간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 경쟁력을 갖춘 희망농촌

- 중장기 농업·농촌 발전계획, 농촌 관광 6차산업화 활성화, 시설원예, 쌀 산업, 축산분야 등 지역농업의 대응전략과 미래 주요 이슈를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을 준비해 나간다.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확충해 나가고 ICT 스마트 팜 확대와 6차 산업 기반 구축으로 지역 농업의 활로를 구축하고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마련한다.

△ 모두를 위한 복지와 군민 소통 행정

- 대가야희망플러스와 맞춤형 복지팀 확대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여가, 재활, 자립, 복지욕구를 충족해 나간다.

효과적인 소통체계 마련을 위해 SNS, 웹진 등과 같은 뉴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소통은 물론 대가야소식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소통으로 군민과 눈높이를 맞춘 세심한 생활행정을 추진해 나간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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