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 한 7층 규모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나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52대 인력 14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4층에서 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또 22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되는 등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4층 계단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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