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축하공연 등 볼거리 다채

영천별빛야시장이 오는 28일 공설시장 내에서 개장한다.

‘영천 별빛야시장’이 오는 28일 공설시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영천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발돋움한다.

시는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야시장을 계획, 서류심사와 품평회를 통해 7명을 선정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왔다.

별빛야시장은 월요일~토요일 저녁 6시에서 11시까지 운영한다. 닭꼬치, 향라새우, 마라탕, 치킨퀘사디아, 찹살케이크, 한우롤, 돔배기탕수육 등 20여종의 특색 있는 다양한 퓨전 먹거리를 판매한다.

또 매주 1회 이벤트 또는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문화공연도 개최해 영천공설시장의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 개장식 행사에서는 여성3인조 전자현악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가수 축하공연 등을 펼치며 방문 고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별빛야시장 개장을 통해 먹거리·볼거리가 있는 영천의 새로운 야간명소가 되길 바라며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