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여성단체 협의회 등 35개 단체 농가 45곳 지원

김병수 울릉군수가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고 있다.
울릉군 45농가를 대상으로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가 30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울릉도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인 일손부족으로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 저하 및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도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공군 제8355부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울릉경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농가, 환자, 여성 농업인, 고령자 및 노약자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은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로 산채를 적기에 수확해 품질 좋은 산채를 생산할 수 있고, 노동력이 취약한 농가에도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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