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진로·학업 문제 고민 걱정 없어요.”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근종)는 9일 군위군 인재 양성원에서 지역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심층 학습 코칭(상담)을 운영했다.

위기(가능)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인재 양성원에서 학습심리검사(가장 많이 토로한 고민이 진로, 학업 분야)를 시행 한 대상 청소년 중 15명을 선별해 1:1 심층 학습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우울과 불안의 원인을 찾아보며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봄으로써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고민이 진로, 학업 문제 이였는데 이번 학습 상담을 통해 내 자신을 뒤돌아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이젠 자신감과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겼다.

장근종 센터장은 “참여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탐색해보는 기회를 얻고, 또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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