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 연계, 자립지원 및 건강검진 등 수요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2019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그동안 문경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습지원을 받은 24명의 청소년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들에게 제공된 학습지원사업인 <스마트 교실>은 인터넷강의 지원, 개별 공부방 제공, 학습자료 제공, 학습멘토 선생님의 일대일 학습지도 등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험에 응시한 이 모 청소년은 “센터 선생님께서 계획해 준 학습스케줄에 따라 센터 내에 마련된 공부방에서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열심히 공부했고, 특히 학습멘토 선생님의 개별지도로 혼자하기 어려웠던 수학을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 응시한 문경의 청소년들이 합격이라는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고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모두 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