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장·자연 체험장 등 마련

군위 ‘위천수변테마파크’
‘위천수변테마파크’가 주말 가족 단위 100여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초 군위군 효령면에 개장한 위천수변테마파크는 수변을 활용한 캠프장 등 가족 단위 체험과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위천테마파크 건너편에는 군위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한우단지’가 들어서 있어 품질 좋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현재 군위체험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위천수변테마파크는 효령면 성리리, 병수리 일원에 총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33만 2000여㎡ 부지에 조성, 지난해 1월 준공했다.

군은 테마파크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월∼4월 말까지 위천수변 테마공원 시설 보수 사업으로 5668만 원을 들여 △위천수변 테마공원 내 그늘막 설치(우산, 방수포, 대자리 그늘막 1식)△놀이시설물 설치(놀이시설물, 재활용품 아트 제작 1식)△허브 공원 조성공사 사업 등을 마무리한다.

위천수변테마파크는 앞으로 가족 단위 미니 골프 체험장, 생태 자연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예술조형물들과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놀이시설들도 갖췄다.

무료 운영으로는 △동물 먹이 주기 △트랙터 놀이터 △연못 놀이 △각종 놀이기구 등이다.

유료 운영으로는 △오토 캠프장 △가족 미니 골프장 △허브체험 △어린이 교통안전 놀이터 △자연물 예술놀이 △수상 놀이(5월 중)△물놀이(7∼8월 중) 등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위천수변테마파크’는 군위의 문화역사 및 휴양관광지개발 활성화는 물론,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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