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회는 상호금융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 관내 조합장 및 임직원, 농협 경북지역본부 임직원 등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포항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특강을 맡은 이대훈 대표이사는“각종 재해와 농산물 소비부진 등으로 농촌에 어려움이 많고 금융업의 변화와 경쟁도 심해져 농·축협 경영도 쉽지 않다”며“이런 때일수록 농협만이 할 수 있는 고객과 농업인을 위한 포근하고 따뜻한 금융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4일 출시한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고객의 가입으로 농업인에게 최대 5% 내외의 적금 금리를 줄 수 있도록 개발한 가장 농협다운 상품”이라며 “모든 농협 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금융상품 추진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