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재 채수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 학술대회 이목집중
‘난재 채수 선생과 설공찬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은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이 했고 주제 발표는 1996년 ‘설공찬전’을 발견한 서경대학교 이복규 교수가 ‘난재 채수 선생의 사상과 설공찬전’이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했다.
또 중앙대학교 박대복 명예교수는 ‘설공찬전의 필화와 문학적 성격’이란 주제를 발표하며 난재 채수 선생 기념관 건립을 위한 학술적 고증에 힘을 보탰다.
김정일 상주부시장은 “채수선생의 정신과 삶의 철학, 그리고 설공찬전의 국문학적 가치가 새롭게 밝혀져 기념관 건립 시기가 앞당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