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30분부터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 열리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 2005’ 행사에 참가하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대보항 사이에 여객선이 임시 운항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까지 열리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 2005’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내년 1월 1일 오후 4시 40분까지 포항-대보항 항로에 대아고속 소속 씨플라워호(정원 300명)를 투입, 왕복 9차례 운항한다.

운항 소요시간은 40여분이며 왕복 요금은 어린이 어른 구분없이 1만2천원이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는 20-3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행사 때마다 교통혼잡을 빚어 행사장 접근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예매처는 굿모닝항공여행사(054-28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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