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2005년 1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거를 전면 확대·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할 전면 확대 지역은 대구 북구 칠성동과 침산 1동, 노원 1·2동, 노원 3동, 산격 3동, 무태·조야동으로 1일 18t가량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리배출 처리 수수료는 일반 가정의 경우 세대 당 월 1천300원이며, 음식업소는 면적에 따라 월 2천600∼7천800원으로 각각 3개월 단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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