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의 특별강연회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최근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12일 대회의실에서 ‘불황기 극복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천·상주지역 회원사 임원 및 총무, 관리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21C 관리자의 리더십과 인적자원 관리를 저술해 호평을 얻은 노순규 한국기업경영연구원장을 초청해 세계경제의 현황과 한국경제의 문제점,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불황기 극복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기업의 경영혁신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3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노원장은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적 노사관계의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새로운 노무관리와 리더십의 전략적 추진을 시급히 전개해야 난국을 빠른 시일내에 수습할 수 있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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