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성주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손을 잡았다. 성주군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촌협약은 도·농간 지역격차 해소,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간 협업으로 단위사업의 건별 추진이 아닌 패키지로 사업을 추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전담부서 조직,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군민참여단, 중간지원조직 등을 구성하고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 25일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영모 상주교도소장, 우병학 교정협의회장, 김대영 총무과장, 상주교도소 관계자, 교정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0년 차를 맞은 정기 총회에서 지난해 봉사활동을 되짚어 보고 올해 진행될 수용자 교화 물품 기증 행사와 교정 협의회 등반대회, 상주교도소 10주년 기념식 등의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교정위원 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25일 경북 지역의 특색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로그인 경북’과 사업화 자금 지원 2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로그인 경북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수료자로 선발되면, 사업화 자금(2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사업화 자금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김천)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경량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생태계 기반구축’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이 사업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고, 해외수출 증대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활용·경량소재를 미래차 부품에 적용하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국비1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0 억원이 투입, 김천시 어모면 다남리 인근에 관련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미래
성주군은 삼국시대의 고대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고분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군민참여 역사강좌 ‘삼국시대의 철기문화’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군 관계자는 올해 ‘삼국시대의 철기문화’라는 주제로 3차례에 걸쳐 개최됐으며 삼국시대의 무기체계, 말갖춤, 장신구의 종류·변화와 지역적 특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자세히 살펴봤다고 전했다.특히 강좌 종료 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강의의 난이도, 강의와 강의 자료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한 결과 각 88%, 87%가 긍정적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는 ㈜담스테크와 대드론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경운대 김동제 총장과 ㈜담스테크 송영배 회장, 송성종 대표,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임헌영 무인기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드론 분야 파트너로서 △국내외 기술자료 및 동향 공유 △국가 정책 및 과제 발굴 및 제안, 공동대응 △산학 협력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 수행 △신기술 제품화 관련 의견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경운대 김동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드론 분야 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자매결연 도시인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 고향 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전라북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인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5여 명이 참여해 상호교류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했다.각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00만 원은 고항샤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모금됐다.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한 상주시와 고창군은 매년 교류 실무협의회와 청소년 문화탐방 행사, 직장 취미클럽 교환 경기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25일 ‘구미 녹색어머니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섭 구미경찰서장, 김장호 구미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장, 김수영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본부장 및 녹색 어머니 연합회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활동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2024년 신임 임원진 선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구미 만들기’를 위해 구미시·구미시의회·구미경찰서·구미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25일 지난 한 해 재단 활동내용과 성과, 재정 상황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재단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차보고서에는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NEW 프로젝트 10-10-10’을 기반으로 수행한 사업을 자세하게 포함, 특히 중점적으로 수행한 국가변혁사업 추진사항이 상세히 실렸다. 재단의 사명과 비전, 추진전략, 인원 및 재정 규모, 해외사무소 현황과 지난해 재단의 운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월 중요하게 수행한 행사나 사업내용을 정리했다. 특히 해외새마을사업 중
경북 칠곡군이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로 통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마련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지역 기업대표와 함께 참석해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024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전 세계 4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최신 산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산업 종합전시회다. 김 군수는 지
경주시와 구미시는 농촌균형 개발사업을 통한 살고 싶은 농촌으로의 변신을 꾀한다.경주시와 구미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농촌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경주시는 이번 농촌협약으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52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0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지역 전체를 단일
지난해 4월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개관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월 평균5300여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는 등 구미지역 육아 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나무와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구미만의 특색을 갖춘 공간과 MZ세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장난감 1270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 복 30여 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과 구미만의 특색을 살려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 체험 놀이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경북 김천 치유의 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이 지난 2020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된다. 김천 치유의 숲은 소백산맥의 명산으로 꼽히는 수도산 8부 능선에 자리 잡아 깊은 계곡과 아름다운 자작나
상주에서 올해 전국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경북도는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국 첫 번째 사례다.A씨는 이달 초순 자택 인근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지난 16일 식욕부진으로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았으나 계속 발열 증상이 있어 19일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23일 SFTS 양성으로 나와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장경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23일) 및 영주상공회의소(24일)에서 공단 재정지원사업 및 산업안전 대진단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70여 개 중소기업 사업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공단 재정지원사업의 지원대상·지원금액·지원품목·신청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산업안전 대진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장경부 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이 고용노동부가 집중 추진 중인 산업안전대진단과 공단 재정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가 24일 IAQG(국제항공우주품질그룹)에서 제정한 항공우주산업 품질경영시스템 AS9120 인증을 획득했다. AS9120 인증은 항공우주 부품의 보관 및 유통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제품안전, 리스크 관리 등을 체계화하고 관련 법규와 고객 요건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글로벌 탄소섬유복합재료 시장을 선도하는 도레이그룹의 항공우주용 복합재료의 국내 공급거점 역할을 수행 함과 동시에 국내
구미지역 기업들 대부분이 올해 계획된 투자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거나 축소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 조사’에 나섰다. 조사결과 응답기업 중 60.0%가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답해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올해 계획된 투자계획을 그대로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 질문에서 36.0%가 ‘축소 또는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의 주제로 한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오는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한다. 전시실
김천시는 김천 관광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김천(구미)역 1층 맞이방에 설치했던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을 김천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김천 관광 홍보관은 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팝업 형식의 이동형 홍보관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부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식의 부스로써 지난 3주간 유동 인구가 10만 명이 넘는 김천(구미)역에서 김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특히 다양한 스냅 사진과 쉼터, 그리고 김천시 SNS 캐릭터인 오삼이 대형인형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포토존
성주군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전교생 31명의 작품을 모두 수록한 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도진숙, 박덕희 엮음 / 브로콜리숲)’를 출판했다.이 시집은 2년여에 걸친 학생들의 방과 후 학교 문학 수업으로 작지만 알차고 아름다운 수륜중학교 교육의 또 하나의 소중한 결실이다.학생 창작 번역 시집 ‘나는 어떤 씨앗일까’는 전교생 31명이 수업을 통해 창작한 시 중에서 1인당 3편씩 총 93편을 뽑아서 수록한 작품집이다.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의 내면을 진솔하게’, ‘자신의 목소리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