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코로나 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Blue)’가 합쳐진 신조어)’를 느끼는 이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관심이 비대면 관광지로 옮겨지고 있다. 그 중심에 상주시에 있는 ‘경천섬 강바람 길’ 트레킹코스가 대표적인 비대면 힐링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집콕이 습관화되고 거리 두기가 보편적 생활이 되면서 한적하면서도 가족과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코로나 19시대의 새로운 언택트 관광지 상주, 그중에서도 ‘경천섬 강바람 길’은 상상 이상의 오감 만족 힐링 천국이다. 지금까지는 농촌도시의 한적한 관광
영양지역에 위치한 조지훈과 오일도, 이문열의 생가가 있는 곳에서 문학의 짙은 향기를 느끼고, 외씨버선길·일월산·대팃골·자작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언택트 시대에 나만의 힐링을 떠나보자.△ 마음의 노스텔지어 대티골‘대티골 숲길’은 영양군 일월면 최북단인 용화리에 위치하고 있고, 31번 옛국도와 일제강점기 임업자들이 만들었다는 산판길로 이뤄져 있으며 낙동정맥의 내륙에 위치해 있다.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일월산을 품고 낙동강 상류지류인 반변천의 발원지인 뿌리샘을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이와 함께 영양 일월산 자락에 일
울진지역은 산과 바다 그리고 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탁 트인 동해와 지금 이맘때면 빨갛게 산을 물든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눈으로 만족했다면 마지막으로 고된 몸을 뜨끈한 온천수에 담그며 누적된 피로를 푸는 건 덤이다.△지금 딱 이맘때 ‘불영계곡’은 붉게 물든다불영계곡은 울진 금강송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15㎞를 잇는 자연계곡이다.오른쪽 왼쪽으로 굽이 많은 계곡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특이한 모양의 암석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불영계곡은 20억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문경은 조선 후기와 근현대 도자기 산업의 전통을 간직한 도시다.‘2020 문경찻사발축제’가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5일까지 On-Line 축제로 진행 중이다.올해 축제는 축제공식홈페이지 ‘www.sabal21.com’, 유튜브채널 ‘차담이TV’, 아프리카TV ‘차담이TV’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 전시공간에서 아쉬움을 느낀다면 내 손안의 전시관을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문경도자기박물관,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 전시실을 찾아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각 요장을
코로나19 탓에 여행하는 것도 쉽지 않았던 2020년 달력이 이제 마지막 한 장만을 남기고 있다.올해를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집 가까이 있지만 몰랐던 ‘숨은 명소’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영천은 곳곳에 별처럼 반짝이는 숨은 보석이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함을 보유하고 있고 이런 장점을 잘 살린 관광기반시설이 곳곳에 있다.더욱이 영천은 대구 등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고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접근성이 좋고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친화적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레저, 관광, 휴양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여파가 이렇게 오래가리라곤 그 누구도 생각지 않았다.‘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해진 일상과 가라 앉은 기분로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잠깐의 시간으로 우울했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털어버리고 잊고 싶은 이들을 위해 김천시가 전국 제일 관광지로 자랑하고 있는 관광&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늦 가을빛이 그리워 어디라도 거닐고 싶다면 황악산 아래 자락을 걸어보라고 권한다.바쁘고 삭막했던 일상 속 가족·연인과 함께 심신에 위안을 얻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인생샷 명소…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에 떨어지는 잎처럼 같은 나뭇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을 모르겠구나.’분주한 거리에 흩날리는 낙엽을 보면 제망매가 한 소절이 떠오르는 가을의 끝자락, 자유로운 마음의 행로를 경산으로 향한다.경산은 문학(설총, 화왕계) 역사(일연, 삼국유사) 철학(원효)의 거장을 낳은 문사철 인문학의 고장이다.경산의 대표관광지를 세 곳만 꼽는다면 단연 △갓바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남매지다.코로나로 피폐해진 마음을 추스리며 삶에 작은 위안을 얻고 망중한의 일상을 다독이고자 한다면 △갓바위 소원의 길 △남매지 일상의 길 △
구미는 국내 최대 내륙 산업 공단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남 최고의 명산인 금오산을 비롯해 야은 길재 선생으로부터 시작한 조선 성리학의 본산인 선산, 임진왜란을 이겨낸 인동의 천생산 등 자연과 역사가 숨겨진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가을이면 전국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아오는 무을면 연악산 인도에 펼쳐진 단풍길 산책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지친 도시인들이 평온한 마음의 안식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금오산 금오산이라는 명칭은 삼국시대의 승려 아도(阿道)가 저녁 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
우리나라의 등줄기로 꼽히는 백두대간. 그 중심에 봉화군이 있다.이런 이유로 봉화에는 1000m를 웃도는 고산준령이 산재해 경상북도 제일의 산악지대를 이룬다.약 1400㎞에 이르는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의 자생식물을 보존하고 고산식물에 대한 수집과 연구를 주목적으로 태어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코로나19 이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각광 받는 관광지가 됐다.206㏊(약 62만평)이 넘는 전시원에는 다양한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들이 있고 한반도의 최상위 포식자인 ‘백두산 호랑이’가 호랑이 숲에 살고 있어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어린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경북 군위군 의흥면 일연테마로 100번지 일원에 부지 72만2263㎡(건축 전체면적 1만8167㎡)에 한국의 대표 역사서인 삼국유사 (三國遺事) 속 콘텐츠를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조형물 과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어른 등 세대의 관람객에게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주는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이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설화 속 이야기를 구현한 조형물,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학교·숲속학교(교육·체험공간), 해룡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해룡물놀이장, 역사돔 등 다양
코로나 19로 사람들이 많은 도시나 실내 관광지보다는 고즈넉한 자연 속으로 떠나는 관광지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하늘은 높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커지는 요즘, 힐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의성·군위’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사찰이 마음을 감싸주는 ‘고운사’선선한 가을,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고운사’는 가을에 특히 그 깊이가 드러난다.고운사로 가는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물든 단풍이 우리를 반겨주고, 고즈넉한 사찰에 도착하면 고요한 분위기가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준다.이로 인해 일상
코로나19 사태로 지쳐가는 국민을 위해 새로운 힐링 공간과 더불어 활력을 주는 청정 예천 관광지를 소개한다.천혜의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 자연을 손대지 않아 더 좋은 곳, 봉황도 쉬어가는 곳이 예천이다.예천군은 무심코 찾아와도 좋은 곳이다. 소리 없이 연인, 가족과 함께 조용히 다녀오기 참 좋은 곳이다.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있고, 맑고 깨끗한 물과 산소를 간직한 곳이다. 어머니의 품에 안기듯 고즈넉함과 아늑함이 있다.자연에 안긴 관광지는 타박타박 걸어가며 푸른 하늘에 눈을 맡겨도 지루하지 않고, 코끝에 전해지는 솔바람의 향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관광문화가 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유명관광지를 즐기던 기존 관광에서, 숨은 명소를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숨은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언택트(untact)’가 화두인 가운데 영주지역이 청정과 힐링 여행지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는 전국에서 최초로 힐링 특구로 지정된 명실상부한 ‘힐링 1번지’다. 유교문화의 중심지답게 우수한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며 경북도 최북단에 자리해 한반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소백산이 자리한 곳으로 굽이굽이 골짜기마다 천혜의 자연이 숨 쉬고 수많은 동
비대면 언택트 관광트랜드가 대세인 요즘시대에 맞춰 새로운 관광 고령이 주목을 끌고 있다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한 힐링체험을 만끼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대상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힐링 공간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 지산동고분군 대가야읍을 병풍처럼 감싸는 산 위에는 대가야시대의 주산성이 있고 그 산성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 위에는 대가야가 성장하기 시작한 서기 400년경부터 멸망한 562년 사이에 만들어진 대가야 왕들의 무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된 순장묘 왕릉인 지산동4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대인 접촉은 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관광지는 어디가 있을까?” 성주군은 이런 여행객의 고민을 덜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가족·연인 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 성주 힐링관광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언택트 관광’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비접촉으로 할 수 있는 관광을 의미한다. 힐링관광 10선에는 사람들이 붐비는 실내 관광지는 제외하고 산·호수·둘레길·숲·공원 등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간직한 곳 안동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포근함과 편안함을 가진 전통 역사문화도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다섯 곳이나 거느린 고장이다. 그중 두 곳이 하회마을에 있다. 1999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안동 하회마을 방문해 ‘한국 속의 작은 한국’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그리고 20년 뒤 차남 앤드루 왕자가 다시 하회마을을 찾았다. 이는 ‘영국 신사와 안동 양반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어머니가 걸었던 길이 아들에 이어진 영국 왕실의 안동사랑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가치
올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음 놓고 나서지 못했던 여행.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안전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는 어디일까.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산, 바다, 숲, 이색체험 등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힐링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행지라면 금상첨화다.정답은 바로 천년고도 경주다.경주는 넓게 펼쳐진 평야를 비롯해 호수와 산, 바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사계절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을 반긴다. 그뿐 아니라 천년 신라부터 조선 시대로 이어지는, 오랜 세월을 품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 벌써 여덟 달이 넘어서고 있다. 올해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국내 경제는 ‘코로나19’ 우려로 유통, 관광, 항공 등의 서비스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특히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많은 국가 간의 이동이 제한되고 국내여행 조차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면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으며 위기를 맞고 있다.이러한 위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에 대해 예측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여건으로 인해 관광업계는 물론 전국의 각 지자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포럼, 세미나, 축제, 행사 등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사람 간의 대면경제는 급속도로 위축돼 버렸고 유통 업체들은 매출이 줄어들어 울상이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 패턴이 변하고 새로운 소비습관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공연, 여행, 레저, 식당, 교통운수, 교육 등의 서비스 사업은 직격탄을 맞아 고사 일보 직전인 반면 비접촉 환경에서의 제공되는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코로나1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