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개혁·요구사항, 정부·각계에 전달 해결 총력 中企 청·장년 인턴지원사업 확대·기업경영 지원사업 추진 도시첨단산업단지 지구로 선정…혁신형 기업입지 조성 2022년까지 지식산업지구에 건설기계·의료시설 등 건립 경산은 대구광역시와 연접해 인구 26만명이 살고 있는 도농복합형 지방중소도시이다. 중소도시로는 드물게 12개의 대학에 12만명의 대학생이 재학중이고 190여개의 연구소가 있는 교육·연구도시이며 3개의 산업단지에 1천700개의 기업체가 가동중이고 경북테크노파크, IT융합산업기술원 등 기업지원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
회원사의 권익 대변·지역경제 발전에 최선 市와 공동 中企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시행 북부지역 최초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제공사업도 일자리 창출·인구증가 위해 기업유치가 급선무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연임된 소감은. 지난 3년간 영주상공회의소 발전과 경북북부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회원사에게 감사드리며 회장으로 재추대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3년동안 재임기간 동안 회원사의 권익대변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영주상의 운영 계획은. 영주상의는 경북 북부지역 4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기업 유치 관련 규제·경영애로 사항 파악해 개선 신·구 상권 발전 쏠림현상 최소화…상생발전 노력 지역산업구조 개선위해 지역 제조업에 활기 필요 고택브랜드화 사업·특허·상표 지원사업 등 추진 안동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안동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에 이경원(57·사진) 자원산업대표가 최근 취임했다. 그는 신도청 시대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이사 가고 싶은 도시 건설에 지역상공인들과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피력했다. 안동에서 20년 넘게 기업을 운영해 온 이 회장은 안동상의 상임의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
원해연 경주 유치땐 첨단 경제도시로 자리매김 성숙한 노사문화 확립될 때 기업 지속성장 가능 원활한 물류 이동위해 국도 7호선 개선 급선무 기업혁신센터 조성…기업애로 원스톱 해결·지원 최근 성장을 뒷받침하는 수출이 중국의 저성장과 일본의 엔저현상으로 악화되고 있어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주지역도 주력산업인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대비 8.9% 감소해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전년보다 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대내외 환경악화로 관광도시 경주지역 경제도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상공회의소...
철강산업 재도약 최우선 제품 경쟁력 확보 급선무 전기車 기업 유치도 노력 의사소통 창구 만들어 기업, 상의 역할 참여 조성 내부 소통·화합 우선돼야 "소통과 화합을 통해 회원사는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56)은 역대 회장들보다 젊다는 점을 앞세워 3년 임기동안 다양하면서도 알찬 포부를 밝혔다. 상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미 자신이 설립한 기업 대표이사직을 내려 놓은 윤 회장은 △소통과 화합이 우선되는 상의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
대구상공회의소가 진영환 삼익THK(주)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추대 선출했다. 대구상의가 지난 2001년 이후 지난 15년 동안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한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됐다. 여기에는 김동구 전회장을 비롯해, 선의의 경쟁를 벌이다 통큰 양보를 한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등 지역 경제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날 모인 700여명의 상공인들은 이같은 모습에 박수로서 기쁨을 전했다. 말하는데 익숙치 않은 그는 진솔함과 행동으로 5천800여 회원기업들과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지역 현안 사...
"사업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도움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도움주신 분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철강업체 HDS(주) 이상춘(47) 대표이사는 50여명의 종업원에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 대표보다 '기부천사'로 경주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해마다 수천만원의 기부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을 대표하는 '기부왕'이 된 이 대표는...
대기업 공룡 유통업체들의 득세로 지역 백화점은 국내에서 사실상 전멸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 한 곳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하는 등 굳건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며 거대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백화점이 지금까지 어떻게 명맥을 유지하고 앞으로 발전할 지 구정모 대백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대백 창업 70주년을 맞이했는데 그에 대한 소감은. △창업주 고 구본흥 회장님이 1944년 1월 대구 삼덕동의 20여 평 규모의 대구상회를 인수한 것을 모태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으면...
"프랜차이즈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멀리가기 위해서는 본사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협력업체와 함께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나눠먹기 부족하지 않는 치킨을 만들기 위해 사업에 뛰어 든 최호식(60) 호식이두마리치킨 대표의 경영방침이다. 지난 1999년 사업에 첫 발을 디딘 이후 가격파괴 마케팅으로 호식이두마리치킨은 '두마리 치킨의 원조'로 치킨업계에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10여년이 지나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대구를 넘어 전국으로,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사업영...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내년이면 창업 57주년을 맞이하는 이홍중 (주)화성산업 사장(64)은 "건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며 이를 통한 인력과 기술의 개발이 회사의 장수비결이다"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회사의 캐치프레이즈인 '꿈을 디자인한다'로 자연과 첨단이 조화되는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수많은 특화된 아이템과 지속적인 서비스 만족으로 입주민들의 신뢰가 두텁고 이를 기반으로 한 50여년의 전통이 '화성 파크드림'의 장점 및 성공비결"이라고 말했다. 화성산업은 지난 1958년 창업이래 현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과 확고한 장인정신, 과감한 R&D 투자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서게 했다" 섬유패션산업의 50년 전통 장인기업 류병선 (주)영도벨벳의 회장은 "반세기 동안 섬유패션산업의 외길을 걸어오며 깨달은 것은 바로 사람의 중요성"이라며 "아무리 훌륭한 설비를 갖춰도 결국 그 시설을 돌리는 것은 사람의 몫인데 우리 직원들은 용감할 정도로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 발전의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류 회장은 100% 수입에만 의존하던 벨벳을 국내 최초...
안동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인 이재업(61) 동성환경산업 대표는 "산업단지 유치, 공공기관 분산 유치 등을 통해 경북북부지역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합심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도청시대를 맞아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영주, 의성, 영양, 청송, 군위 등 인근 지역이 합심해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북북부지역 지식재산권 창출, 고택 브랜드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 회장은 올 9월에는 21명의 지역상공인 경제사절단을 꾸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도건우(42) 대구경북자유구역청(DGFEZ)장은 역대 청장 중 가장 젊은 청장으로 꼽힌다. 그동안 DGFEZ 청장은 고위 공무원 중 퇴직을 앞두거나 서열을 고려해 청장으로 역임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도 청장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학사부터 박사 과정까지 모두 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통으로 불린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해외투자 부분을 집중 연구, DGFEZ를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청장은 대구·경북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했다. 경북에 비해 대구가 상대...
"21세기는 변혁의 경제 시대입니다. 변혁의 경제에서 도태되지 않고 성공하는 유일한 길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을 갖추는 것뿐이다"라고 나주영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제일테크노스 사장(59)은 강조한다. 경북 성주군 대가면이 고향인 나 사장은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 공과대학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ROTC 17기 포병장교로 1981년 육군 제1군단에서 중위 예편해 삼성그룹 제일합섬에서 몸담은 후 1990년부터 포항 제일테크노스로 자리를 옮긴 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견실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인...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원전을 만들어 나가겠다. 경주시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원전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해서 경주시와 함께 발전하는 월성원전이 되도록 최선을다하겠다" 지난 1983년 월성원전 1호기의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현재 가압중수로형(CANDU) 4기와 가압경수로형(OPR1000) 2기 등 총6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의 각오이다. 1천600명이 넘는 직원들과 1천100여명의 협력사 직원들이 근무하는 경주지역 ...
포스코켐텍 조봉래 사장(61)은 1980년 포스코에 입사해 제선부장, 기술개발실장, 포항제철소장을 거친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 개발과 제조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후 전문경영인으로 나서 포스코ICT 사장으로 재직시 IT와 엔지니어링을 융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에너지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등 2013년에는 회사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성과로 조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 전문경영인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 출신인 조봉래 사장은 지난 3월 포스코켐텍 대표이...
△ 먼저 최근 지역경제 동향은. 올 해 초부터 내수부진, 원화강세 등 대내외적인 경영여건이 많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기계금속, 자동차 부품, 섬유 등 주력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1~7월 수출증가율이 15%, 산업생산증가율이 4.6%를 기록하면서 전국평균 2.0%와 0.5%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주택·건설분야도 아파트 분양 호조에다 건설수주실적도 증가하고 있다. 다만 7월 현재 실업률(3.8%)과 고용률(58.8%)이 전국평균인 3.4%, 61.6%에 다소 못 미치...
"포스코 비전 2020을 달성하고 글로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로 거듭나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이 지난해 3월 25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장에서 한 말이다. 취임식을 가진 후 1년 5개월 동안 포항제철소 성장을 이끌어 온 이정식 포항제철소장(60)은 철강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업무에 대한 열정, 책임감 및 추진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관리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소장은 현장 엔지니어 출신에 걸맞게 직원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