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북구갑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자 우재준입니다. 지지와 성원을 모아주신 북구갑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저, 우재준, 여당의 후보, 국민의힘 당선자로서 통렬하게 반성합니다. 오늘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라는 엄중한 명령을 따르겠습니다.나라를 위해 옳은 길을 가고 있는가, 민심에 반하지 않는가를 늘 마음에 새기고 국민을 두려워하고 편 가르지 않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들이 지역 현안과 정체성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박정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의힘의 ‘낙하산 공천’임을 비판하며 정치철학을 따져 물었고, 우재준 국민의힘 후보는 상대 후보의 과거 ‘조국 옹호 행위’을 문제 삼으며 역공에 나섰다.3일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우 후보는 시작 발언을 통해 출신 초·중·고등학교, 경북대 로스쿨 등을 언급하며 북구 사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발언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내건 현수막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해당 현수막은 대구 북구갑 선거구 후보로 등록된 박진재 자유통일당 후보가 게시한 것으로, 이슬람 문화 유입을 반대하는 내용이 담겼다.1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난달 31일 연결된 끈이 절단된 채 현수막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칠성동 한 사거리에 내걸렸던 현수막에는 ‘대한민국 이슬람화 무슬림 형제단이 지원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이에 박 후보는 “가게 간판을 가리지도 않게 생각해서 내건 현수막인데, 누가 보더라도 고의로 자른
박정희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공개 행보에 나섰다.박 후보는 강민구·허소·신효철·신동환 등 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후보, 당원·주민 200여 명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국민추천제를 통한 국민의힘의 북구갑 공천을 두고 ‘낙하산 공천’이라며 주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칠성동·침산동 일대 주민의 반발과 지역구 내홍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박 후보는 이어 ‘북구 신성장 사업 K-문화 육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후보가 확정된 대구 북구갑과 동구·군위갑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북구갑 지역 주민은 선거 때마다 이어지는 ‘낙하산 공천’이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고, 동구·군위갑 지역에서도 일부 예비후보와 주민을 중심으로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19일 북구 침산동과 칠성동 곳곳에 국민의힘 공천에 반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현수막에는 ‘국민의 힘 빼는 낙하산. 주민은 호구가 아니다’, ‘밀실 공천에 분노한다. “경축” 북구갑 무소속 당선’, ‘무늬만 국민추천 실상은 밀실 공천 북구민 우롱하나’, ‘낙
국민의힘이 공천 막바지 대구에 정치 신인 2명을 전격 발탁했다. 새로운 인물의 공천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높다.국민의힘은 15일 4·10 총선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인 대구동·군위갑에 최은석(57) 전 CEO, 대구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를 공천했다. 또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44) 변호사,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64·여) 전 강남보건소장, 강남을에 박수민(57)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를 각각 공천했다.이번 총선 당 후보 공천 과정에서 현직 의원의 낮은 물갈이(교체) 비율을 두고 ‘현역 불패 공천’이라는 지적이
국민의힘 전광삼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7일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지원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금리 및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근무여건 개선 △수출 및 디지털ㆍ녹색화 지원 확대 등이다.전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을 국가에서 해줘야 한다”며 “그중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자금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전광삼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소통비서관이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전 예비후보는 28일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안들을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라며 ‘소통과 섬김의 정치’를 강조했다.그는 “심근경색에 걸린 보수의 심장을 되살릴 제세동기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외칠 수 있는 소신과 강단으로 보수의 핵심가치인 자유와 헌법정신을 지키는 선봉장을 자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는 보수 혁신을 밀어붙일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