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이전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신동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조 원 규모의 매천시장 이전 철회를 약속하며 존치를 강력히 주장한 반면, 김승수 국민의힘 후보는 시장 매출에서 북구로 직접 유입되는 자본이 한 푼도 없는 데다 일부 상인·주민의 희망으로 추진된 용역 결과가 달성군 이전이라며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시설의 유치를 내세웠다.3일 TBC 대구방송국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는 초청 기준에 따라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 2명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들이 지역 현안과 정체성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박정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민의힘의 ‘낙하산 공천’임을 비판하며 정치철학을 따져 물었고, 우재준 국민의힘 후보는 상대 후보의 과거 ‘조국 옹호 행위’을 문제 삼으며 역공에 나섰다.3일 KBS 대구방송총국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우 후보는 시작 발언을 통해 출신 초·중·고등학교, 경북대 로스쿨 등을 언급하며 북구 사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발언에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본선티켓을 거머쥘 국민의힘 경선에 김형동 현 국회의원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안동·예천 지역은 그동안 선거구획정과 국민의힘 후보자 선출방식 등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유권자와 예비후보자 모두 혼선과 피로감으로 맥이 빠진 상태다.양자 경선 발표 후 김형동 국회의원이 지역구 관리와 조직을 다져온 당협위원장 현역 프리미엄과 한동훈 비서실장직 수행 등으로 유리하다는 지역 정가의 분석도 나오지만 양자구도 특수성과 컷오프된 황정근(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권용수(건국대학교 교수
4·10 총선 경산시선거구가 청년정치인 국민의힘 조지연 예비후보(37·전 대통령실 행정관)와 4선 관록의 무소속 최경환 예비후보(69·전 경제부총리)의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 캠프의 세 대결이 치열하다.지난 2일 국민의힘 소속 박채아·이철식 도의원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이종호 당협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은 “경산 발전과 새로운 정치를 이끌어갈 최적임자로 조지연 예비후보다. 4.10 총선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뛰겠다”며 조지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경산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