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문화원 실내정원(계획안)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의성문화원을 주민 힐링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의성군은 공공시설 내 실내 공기 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의성문화원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실내정원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이는 경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의성문화원 실내정원은 1층과 2층에 바이오리움 1개소, 수직정원 4개소, 수평정원 3개소에 공기정화식물 49종, 총 3,661본을 식재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실내정원 조성에 힘써 왔으며 대표 실내정원 조성 사업지로는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실내정원 등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의성군민 모두가 쾌적한 녹색공간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곳곳에 녹지공간과 정원을 조성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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