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 대상자를 위해 보충식품 검수 기준을 강화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신선한 식품을 배송한다는 취지다.
앞서 북구보건소는 매월 식품공급업체로부터 자체 위생 점검표를 제출받아 위생 및 품질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보충식품 업체 점검을 통한 식품 품질 검수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해왔다.
특히 2회 이상 보충식품 관련 민원 발생 시 담당 영양사와 보충식품업체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동행 검수를 진행하고 대상자 불편 사항을 개선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과 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인원이다.
이번 동행검수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품질 좋은 보충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가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사업 담당자가 직접 가정방문을 해 함께 보충식품 품질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 믿고 먹을 수 있게 돼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담당 부서(남구 054-270-4201, 북구 054-270-4251)로 하면 된다.
- 기자명 황영우 기자
- 승인 2024.03.28 18:35
- 지면게재일 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