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사전투표소 곳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29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남구 봉덕 1동을 비롯해 대명 6동과 대명 10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사전투표소 3곳 내 정수기 주변이다.
대구선관위는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부산과 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 등 26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확인돼 선관위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기자명 전재용 기자
- 승인 2024.03.29 21:10
- 지면게재일 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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